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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부동산뉴스

프라보워 동생, 인도네시아 부동산 활성화 위해 부가가치세(PPN) 폐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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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대통령 당선자의 주택 대책 본부는 인도네시아 부동산 활성화를 위해 부가가치세(PPN) 폐지를 제안했습니다. 이 대책 본부의 수장인 하심 조조하디쿠수모(Hashim Djojohadikusumo)는 주택 부문에서 비용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그 중 하나가 PPN의 폐지라고 밝혔습니다.

하심은 "인도네시아 국민 주택 부문에서 PPN을 없앰으로써, 주택 가격의 11-12%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는 추가 비용, 예를 들어 공증인 비용 5% 절감과 같은 방식으로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택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효율화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제안은 특히 국민 주택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새로운 정부가 PPN 인상 계획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논의 속에서 나왔습니다. 재무부 장관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티(Sri Mulyani Indrawati)는 차기 정부에 PPN 인상 여부를 맡기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부가가치세는 2021년에 제정된 조세 조화법(법률 제7호)에 따라 2022년 4월 1일부터 10%에서 11%로 인상되었으며, 2025년까지 12%로 추가 인상될 예정입니다.

경제조정장관 에어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역시 부가가치세 인상 여부는 차기 정부의 정책 결정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라보워의 주택 대책 본부는 또한 주택 관련 정책을 보다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의 공공사업 및 인프라부(PUPR)와는 별도로 독립적인 주택부(Kementerian Perumahan)를 설립할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하심은 "주택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부처가 필요합니다."라고 설명하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정책들도 도입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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